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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현지 여성 살해’ 오키나와 미군, 48시간 작전 중지·30일 ‘성찰 시간’
홍석재기자 수정 2026-10-07 14:04 등록 2026-10-07 11:10
https://www.hani.co.kr/arti/international/international_general/1281253.html
미 해병대원 일본 여성 살해…주민들 분노
논란 커지자 장병들 외출 금지 및 금주령
미군 해병대원의 오키나와 일본인 여성 살해 혐의와 관련해 현지 미군이 7일부터 48시간 동안 기지 밖 자유 외출 및 음주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. 이어 30일 동안 자정 이후 외출을 차단하고 미군 범죄 관련 대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.
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군 제3해병원정군은 6일 밤 엑스(X·옛 트위터)에 “벤자민 왓슨 제3해병원정군 사령관(중장)은 오키나와에 주둔 중인 모든 미군 장병에게 규율, 기강과 책임에 관한 메시지를 알린다”며 48시간 작전 중지와 한달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전달했다.
왓슨 사령관은 이날 공문 형태로 낸 ‘규범과 규율’ 지침에서 “지난 4일 나하에서 발생한 오키나와 여성 사망 사건으로 미 해병대원 한명이 일본 당국에 체포됐다”며 “이 혐의는 매우 중대하며 우리는 모든 수사 과정에서 일본 당국에 전폭적으로 협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 이어 왓슨 사령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7일 낮 12시부터 48시간을 ‘훈련 기간’으로 정해 오키나와 주둔 모든 미군의 기지 밖 자유 외출과 음주를 전면 금지했다. 그는 “지휘관들과 리더들이 모든 장병을 대상으로 규범과 규율, 오키나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에 대해 교육할 시간을 가질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 그는 이 기간 동안 ‘작전 활동’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뜻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.
(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고)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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